대원강재상사, “STS 420J2…가위부터 제초기칼날까지”

대원강재상사, “STS 420J2…가위부터 제초기칼날까지”

  • 철강
  • 승인 2016.10.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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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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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강재상사(대표 장진영)는 스테인리스 특수강종인 'STS 420J2' 분야에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다.

  이 강종은 내식성,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고급 식탁나이프용이나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기계부품 등에 주로 쓰인다.

  최근에는 제초기 칼날에도 사용되며 수요처를 확대하고 있다. 제초기로 유명한 꼬마대장 회사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STS 일체형 특수칼날을 사용해 다른 제초기보다 가볍고 칼날 훼손이 적어 수명이 길어 경제적이다.

▲ 꼬마대장 제초기


  더불어 다양한 블렌더 제품 칼날에도 사용되면서 칼날 소재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는 강종이다.
▲ 대원강재 상새 제초기 칼날


  STS 420J2 강종은 420J1보다 경도가 높아 주로 칼이나 가위의 소재로 사용됐다. 이 강종은 탄소가 0.26~0.4%, 크로뮴을 12~14% 함유하고 있으며 인장강도는 540MPa(메가파스칼)이며 경도 또한 304 대비 20% 이상 높다.

  뛰어난 경도를 바탕으로 칼. 가위, 블렌더 칼날은 물론 자전거 체인, 아이젠, 반도체, 기계 장비 부품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 강종은 특수강종으로 포스코에서도 소량으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대원강재 상사는 포스코 제품 비중이 90% 이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제품의 70%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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