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품질 향상에 초점
자동차 및 에너지용 인발강관 전문업체 동연스틸(대표 추병두)이 인발강관 생산능력 확대로 고객만족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포항 소재 삼정제강 공장의 인발강관설비를 일체 매입했다. 이에 따라 삼정제강의 포항공장 설비로는 인발강관 설비 3기와 강관 가공에 필요한 주조설비 및 전기용해를 보유하고 있다. 삼정제강 포항공장 부지면적은 71,512.0㎡(2만6,132평), 공장면적은 13,077.6㎡다.
동연스틸의 경우 부산 강서구 신공장에 중대구경 인발강관 생산에만 집중해 소구경 인발강관 생산이 필요로 했다. 이 때문에 삼정제강 설비를 인수해 유압기용, 보일러용, 자동차용 등 소구경 인발강관의 판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동연스틸은 지난 2005년 설립해 2008년 현대제철(구 현대하이스코) 정식 대리점으로 등록했다. 이어 지난 2013년 인발강관 제조설비 도입 후 무산화 열처리기, 풀바디 UT검사기 등 후처리공정까지 완벽히 갖추고 지금까지 인발강관 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