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도시재생선도지역 방문…정부, 교육·컨설팅 맞춤 지원할 것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1월 16일(수) 오후, 영주 도시재생선도지역을 방문해 후생시장 등을 돌아봤다. 이후 사업의 중간성과를 보고 받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환 차관은 “영주시의 사회적 기업 창업 사례들에서 볼 수 있듯이, 도시재생사업은 정부주도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며 “주민과 지자체가 사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역량 강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중앙정부가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앞으로 영주를 포함한 선도지역의 사업의 성과가 널리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도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성공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거나 시행하는 중인 지자체에 전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