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 금형으로 우리나라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한 신우금형(대표 박성호)이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백만불탑을 수상했다.
2001년 설립된 신우금형은 자동차 부품인 하우징, 카울, 도어 트림, 그릴, 콘솔 박스, 블로워 등의 금형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수출형 기업이다.
신우금형의 정밀금형 기술력에 매료된 것은 일본의 유명 자동차 메이커들.
도요타, 닛산, 혼다, 스바루, 인피니티, 마쓰다 등은 신우금형 제품에 대한 신뢰로 거래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06년 6대 4였던 신우금형의 국내와 일본 매출 비중은 2013년 이후 2대 8로 바뀌었다.
박성호 신우금형 대표는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은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과 최단 납기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