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 개최

조달청,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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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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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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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가구, 도로안전시설물, LED 가로등 생산 기업과 바이어 대거 참여

  조달청은 한국G-PASS기업수출진흥협회, 성신여자대학교 글로벌마케팅센터와 함께 ‘글로벌 공공조달 상담회’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일본 등 6개국에서 초청된 25명의 공공조달 관련 해외바이어와 한국G-PASS수출진흥협회가 엄선한 30여개 우수 조달기업들의 1대 1 수출상담 및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현재 공공조달시장에 주로 납품되는 사무용가구, 도로안전시설물,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등을 생산하는 기업과 바이어가 참여하며 사전에 파악된 바이어 관심 품목과 상담신청 기업을 매칭해 실질적 수출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에 진출해 있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회원사인 미국 대기업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절충교역(Offset Program)에 의한 우리 기업의 수출 가능성과 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하게 된다.

  7일에는 미국 조달시장에서의 주계약 획득 및 수출증대를 위해 현지 전문가를 초청, 미국조달청(GSA) 다수공급자계약(MAS)교육을 실시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이번 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가 우리 조달기업들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고 미래시장을 개척하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가기업들은 이번에 이루어진 상담을 계기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조치(Follow-Up)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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