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제45회 ‘TPM분임조 발표대회’ 개최

휴스틸, 제45회 ‘TPM분임조 발표대회’ 개최

  • 철강
  • 승인 2016.12.2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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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충남 당진=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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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섭 상무, “TPM분임조 활동 통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주력”
분임조별 개선 활동에 대한 발표 시간 가져

  종합강관 제조업체 휴스틸(대표이사 박훈)은 20일 충남 당진공장 대강당에서 ‘TPM분임조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혁신활동은 설비 결함으로 발생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휴스틸 임춘섭 상무가 제45회 TPM 분임조 발표대회에 앞서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TPM분임조 발표대회는 임직원들이 올해 TPM혁신활동에 대한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총 23개 분임조가 TPM활동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해당 내용을 토대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이 정해진다.

  이날 발표대회에서 3번째로 발표를 맡은 솔선수범 분임조(분임조장 김민수)는 정리 정돈 개선 사항으로 각종 보관함의 관리가 되지 않아 정리정돈의 어려움을 신규 보관함 제작을 통해 관리의 용이성을 높였다. 아울러 도금 설비 근접센서의 브라켓 도색을 통해 설비 각 구동부에 설치된 근접센서 브라켓을 도색해 설비 구동에 대한 파악을 용이하게 한 점을 발표했다.

  이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솔선수범 분임조는 분진에 대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 분임조 회의를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솔선수범 분임조(분임조장 김민수)가 TPM혁신활동에 대한 발표를 하고 있다

  4번째로 발표를 한 미소지움 분임조(분임조장 강경호)는 TPM혁신 활동으로 시간당 생산량이 지난 2015년에 비해 2016년 10% 증가했고, 생산 불가동률도 지난 2015년 대비 8.6% 감소시켰다.

  휴스틸은 지난 2014년 6월부터 직원 전원참가 생산보전활동인 TPM혁신활동 도입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분임조를 조직했다.

  휴스틸은 TPM 도입 후 생산성 30% 향상, 불가동률 50% 감소, 안전사고 70% 감소의 효과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휴스틸은 당진공장의 TPM혁신활동 효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매주 수요일을 TPM활동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전체 생산라인의 가동을 1시간 동안 세운다. 이어 임춘섭 당진공장장(상무)이 직접 각 분임조별 활동 내용을 점검한다.

  임 상무는 “TPM 혁신활동을 통해 당사의 생산성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해 세계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2016년 TPM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번 TPM분임조 발표대회는 임직원들이 올해 TPM혁신활동에 대한 결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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