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파크, 데크 기초 스크류파일 '에코파일' 선봬

로드파크, 데크 기초 스크류파일 '에코파일' 선봬

  • 철강
  • 승인 2017.01.0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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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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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강관 사용으로 지반에 단단하게 고정 가능

  로드파크가 개발한 구조물 기초 스크류파일 ‘에코파일’이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 시공 여건 조성에 기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들어 지자체들이 등산로나 산책로, 탐방로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에 관심을 가지면서 데크로드와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경우 대부분 콘크리트 기초를 사용하는데 자재 특성상 무게 때문에 운반과 시공에 어려움이 있으며, 시공 과정에서 원지반에 변화를 주기 때문에 폭우, 태풍 같은 자연 재해 발생시 토사 유출 및 지반 침식 등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로드파크가 개발한 ‘에코파일’은 콘크리트 기초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초 스크류 제품이다. 원형강관을 원뿔형으로 가공 후 나사산을 감았으며, 나사산의 회전력을 이용해 지반에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다.

  특히 데크로드나 휀스 등을 시공할 때 주로 사용되는 콘크리트 기초 시공에 비해 시공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환경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코파일은 비굴착 방식으로 약 5분 정도면 1개 시공이 가능하여 콘크리트 타설과 양생에 2~3일 소요되는 기존공법에 비해 시공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또한 중장비나 차량 없이 소규모 인력만으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 환경의 제약도 크게 받지 않고, 중장비 사용으로 인한 지반 및 주변 환경훼손의 우려도 없다.

  이를 통해 전체 공기일 단축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품의 외관을 용융아연도금 처리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에코파일은 나사산과 토심 사이에 마찰력이 강해지면서 응착력도 증대되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안전하다. 설치 시 계절이나 기후조건의 영향을 받지 않아 상시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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