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디앤제이알루미늄 정태화 대표이사

<인터뷰> 디앤제이알루미늄 정태화 대표이사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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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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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솔루션 파트너 꿈꾼다”

 (자세한 내용은 메탈월드 1월호를 참조 바랍니다.)

 ▲ 디앤제이알루미늄 정태화 대표이사

 <편집자주> 2014년 창립한 디앤제이알루미늄이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알루미늄에 이어 중국 종왕의 국내 에이전트를 획득하며 ‘알루미늄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목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디앤제이알루미늄 정태화 대표이사는 노벨리스코리아 전무이사 출신으로, 현대그룹 대한알미늄 및 알칸대한을 거친 알루미늄 업계 베테랑이다. 2017년 새해를 맞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디앤제이알루미늄 본사에서 정태화 대표이사를 만나 회사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Q. 디앤제이알루미늄 회사 소개를 부탁한다.
  
  A. 디앤제이알루미늄은 2014년 4월 9일 창립했으며, 알루미늄 솔루션 파트너로서 알루미늄 제품 관련 판매, 무역 및 리사이클링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시장은 아시아, 중동 및 미주 지역이며, 품목은 알루미늄 관련 전 제품, 비철금속 및 리사이클링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이 알루미늄 및 비철금속 산업에서 20년 이상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경영,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Q. 디앤제이알루미늄 설립 이후 가장 주력했던 분야와 성과에 대해 말해 달라.
  
  A. 사우디아라비아 마덴(Ma‘aden)사의 캔재 마케팅 아시아 에이전트로서 지난 2년간 한국, 대만 및 동남아시아 주요 고객의 캔재 시험 생산을 순조롭게 진행해 왔으며, 일부 주요 고객으로부터 장기 공급 계약을 이뤄냈다.
  
  그리고 캔 제품을 제외한 알루미늄 압연 제품의 판매를 위해서 중국 최대 규모의 신규 압연 회사인 종왕(忠旺, Zhongwang) 알루미늄과 한국 내 판매에 대한 장기 계약을 2016년 연말에 체결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알루미늄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더불어 현재 국내 시장으로 수입되는 고품질 제품에 대한 획기적인 납품 기한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디앤제이알루미늄의 기술 지원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알루미늄 제품과 관련된 식품ㆍ음료용 도료 제품의 해외 시장 개발을 위한 독점 판매 장기 계약을 2016년 12월에 체결했다.

▲ 디앤제이알루미늄은 2016년 12월 중국 종왕사의 에이전트를 취득했다.

  Q. 중국 알루미늄 시장 현황과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A. 중국 비철금속 연구기관인 Antaike 2016 자료를 참조하면 2015년 890만톤이었던 중국의 알루미늄 압연재 시장이 2020년에는 1,300만톤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에서 고품질 알루미늄 용도인 수송 분야가 12%, 또한 고급 포장 용기 산업 분야도 약 13%의 연평균 성장률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 종왕의 주력 품목인 고품질 후판 및 정밀 제품 관련 시장인 자동차, 항공, 우주, 군사 및 수송 분야에서 두드러진 시장 수요 및 성장이 예상된다.
  
  
  Q. 추가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알루미늄 제품의 홍보 및 교육을 위한 웹 사이트를 2017년 말까지 구축해, 알루미늄 관련 정보를 필요로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가칭 Iloveal.co.kr ).
  
  이와 함께 2016년 4월에 수립한 디앤제이알루미늄의 장기 발전 계획인 ‘VISION2025’를 통해 미래 알루미늄 산업의 솔루션 파트너로서 한국 알루미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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