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유통, 고객 서비스 강화로 수익 창출

강관 유통, 고객 서비스 강화로 수익 창출

  • 철강
  • 승인 2017.01.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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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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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파이프, 공장동 증축으로 고객 대응 강화
유민철강, 가공 서비스와 판매 다양화 나서

  최근 강관 유통업계가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관 업계에 따르면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제시간에 납품하기 위해 공장동을 증축하거나 가공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강관 제품을 재고 창고에 비축해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제 시간에 납품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충청북도 음성 소재 대화파이프(대표 김장규)는 음성에 신공장을 준공해 고객 대응력을 강화했다. 특히 7개 공장을 건설한다는 장기프로젝트를 2002년부터 추진하면서 평균 2년에 공장 1개동씩 증축하고 있었다. 제7공장동은 이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였다.

  음성공장 부지면적은 49,586.8㎡(1만5,000평)이고 현재 7개 공장동 면적은 19,504.1㎡(5,900평)이다. 대화파이프는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기존 주력제품 외 무계목강관과 스테인리스(STS)강관까지 판매범위를 넓혔고 올해부터는 C형강과 아연도각관도 판매하고 있다.

  이어 경기도 김포시 소재 유민철강은 제2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가공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포 본사 공장동에서 약 500m 인근에 증설을 목표로 부지는 1,277㎡로 건평은 990㎡로 계획중이다.

  유민철강은 기존 절단기 2기 이전을 포함해 이탈리아산 신규 절단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 설비는 이탈리아 아디제(Adige)사의 롤타입 전자동서큘러 절단기로 최대 3m까지 절단이 가능하다. 절단 속도의 향상과 절단면의 품질 확보와 면취까지 진행할 수 있어 고객사의 만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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