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에 날개를 달다⑤, 제도·인증 지원사업(끝)

뿌리산업에 날개를 달다⑤, 제도·인증 지원사업(끝)

  • 철강
  • 승인 2017.01.23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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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정수남 snj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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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ACE산업으로 육성 위해 뿌리인 자긍심 고취 등 인지도제고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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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뿌리산업 활성화를 나선 지 올해로 6년째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감안해 뿌리뉴스는 모두 5회에 걸쳐 정부의 뿌리기업 지원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에는 기획시리즈 마지막으로 제도·인증 지원사업을 살폈다.

 

[글 싣는 순서]
①기술·시설지원사업(상)
②기술·시설지원사업(하)
③인력활용·양성지원 사업(상)
④인력활용·양성지원 사업(하)
⑤제도·인증 지원사업(끝)

정부의 뿌리기업 지원 사업 가운데 마지막으로 ▲뿌리기업 확인서 발급 ▲뿌리기업 명가 선정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 선정 ▲뿌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 등으로 구성된 제도·인증지원사업을 고찰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뿌리산업분야 외국인 운영에 관한 지침 제 6조에 따라 뿌리산업 분야 외국인 인력 추가고용과 E-7 비자(특전정활동 가능) 숙련기능인력 제도 특례 적용을 위한 것이다. 신청은 기업의 공장등록 증명서 상 부여된 산업분류 코드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뿌리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정부는 뿌리산업의 중요성과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뿌리산업 발전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뿌리인들. 정수남 기자

지원은 외국인 신규 고용한도 1명 추가, 고용 허용인원의 20%까지 추가 확대가 가능하다. 4년 이상 근무한 외국인 단순노무인력(E-9 비자)은 숙련기능인력(E-7 비자)로 자격 변경도 시행한다.

신청 희망 기업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사이트(www.kpic.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반 서류와 함께 뿌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뿌리센터(전화 02-2183-1646)로 하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뿌리산업의 중요성과 관련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뿌리기업 명가와 뿌리산업의 근무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해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신청 대상 기업은 법률상 뿌리기업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다.

정부는 명가 선정기업에 대통령표창과 국무총리표창, 명가 선정 증 등을 제공하고, 뿌리기업 명가와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으로 선정되면 다른 정부 사업에 지원 시 가점이 부여된다.

정부는 뿌리기업 명가를 위해 업력평가, 기술평가, 경영평가, 위원평가, 기업평가를,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위해 서면·현장·대면 평가 등을 각각 실시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산업부 사이트(www.motie.go.kr/), 뿌리센터 사이트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와 함께 3∼4월 중으로 뿌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뿌리센터 사업운영실(전화 02-2183-1644)로 하면된다.

지난해 유공자 표창을 받은 뿌리인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정부는 ▲뿌리산업 발전유공자 포상, 뿌리인의 자긍심 고취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신청 대상은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격한 자로 대통령·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은 공적 기간이 각각 5년, 3년이다. 포상 대상자 추전 기준은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으로 소속 업체, 기관대표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후보자는 ▲해외 신시장 창출·제품의 세계화 ▲우수기술 개발·보급 ▲상생협력·공공정책 기여 ▲최고 기술자 ▲인력양성 기여 ▲뿌리산업 위상 제고 ▲기업의 수익성제고 ▲뿌리기술 경기대회 수상 등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희망자는 산업부와 뿌리센터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반 서류와 함께 뿌리센터로 3∼4월 중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뿌리센터 사업진흥실(전화 02-2183-1646)으로 하면된다.

뿌리센터 관계자는 “정부는 뿌리산업을 ACE(자동화,깨끗한,쉬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뿌리인의 자긍심 고취 등 인지도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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