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20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NH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7.01.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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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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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달러 상승 이후 트럼플 연설 시작하면 하락
- 알루미늄 중국 환경 규제로 인한 감산 전망에 20개월래 최고치.
- 27일부터 중국 춘절 시작

  연준의원들이 올해 금리 세 번 인상에 긍정 신호를 보내며, 달러는 상승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연설을 시작하며 달러는 반락했다.

  달러 움직임에 따라 금일 전기동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아시아장에서 발표된 중국 산업생산과 투자 부문은 수요 성장세가 둔화됐음을 보여줘 모든 비철금속 선물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장에서 트럼프가 연설을 시작되고 달러가 반락하자, 비철금속 선물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납은 금일 캔슬드 워런트가 급증하며 벡워데이션 스프레드가 더 늘어나기도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인프라 투자가 시장을 확 바뀔 수 있는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을 내고 있으며, 추가 금리 인상 우려, 중국 제조업, 부동산 부문 등 고정자산의 투자 증가세 둔화 등이 비철금속 가격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의견을 내고 있다.

  역사적으로 미국의 새 대통령 취임 이후 한 달간 증시는 불안정하고, 달러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왔다. 이번에도 그렇다면 비철금속은 상승의 속도가 제한적일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차주 27일 이전 중국의 춘절이 시작되고 포지션 청산 물량도 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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