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구조조정 지속
현대제철은 25일 2016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세계경제 회복세 전환 및 철강산업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재정집행 및 글로벌 인플레 기대로 전년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의 부양책, 원재료 가격 상승효과 등의 회복세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철강산업은 중국 수요 감소에도 세계철강수요는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은 지난해 조강생산능력 8,000만톤 이상 감축하는 등 유효설비 중심 폐쇄 등 구조조정을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은 경제공작회의에서 2017년 구조개혁 ‘심화의 해’로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