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건설가공영업팀->건설관수영업팀
‘기존 ‘가공’ 부문은 봉강영업팀이 맡아‘
동국제강이 2월 1일부로 철근 영업조직을 변화하고, 해당 부서의 담당자 보직 변경을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월 31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기존에 있던 철근 건설가공영업팀을 건설관수영업팀으로 바꿨다. 이는 가공 중심의 철근 판매를 조달청 등 관수 철근 계약 관련 판매에 비중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기존에 철근 유통·관수 영업에 주력해왔던 봉강영업팀은 2월 1일부터 유통·가공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건설·가공 영업팀을 건설·관수 영업팀으로 변경해 실수요 영업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봉강영업팀에서 유통·가공을 전문적으로 영업하는 것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봉강영업팀은 권오윤, 김춘경 부장이, 건설관수영업팀은 이재일 차장이 팀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또한 사원~차장급 철근 영업 담당자 8명이 보직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