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31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2.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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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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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금속 시장은 아시아 증시에서 중국의 춘절 연휴에 따른 부재로 인해 다소 한산한 거래를 보이며 소폭 약세를 견지했다. 그러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조치에 대한 우려감이 지속되고, 공급 이슈에 따른 가격 지지가 지속되며 강세장을 형성했다. 또한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다른 국가들의 통화 가치 절하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美 달러화 약세가 재차 진행됨에 따라 금속 시장은 지지받으며 상승세가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5,854에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소폭 상승하며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하는 듯했으나, 중국의 설 연휴로 인해 한산한 거래를 보이며 상승이 제한됐다. 그러나 유럽 증시 개장 이후 칠레의 광산 파업 이슈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상승폭을 넓혀가며 $5,940레벨까지 그 흐름을 지속했다. 또한 트럼프의 이민 제한 행정명령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美 달러화가 재차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이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6,000대 진입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 역시 아시아 증시에서는 별다른 이슈 없이 하락하며 3M $1,802까지 낙폭을 확대했으나, 이후 저가 매수가 가격을 상승 반전 시키며 $1,819대까지 빠른 회복을 보였다. $1,824.5선까지 고점을 확대한 Aluminum은 이후 등락을 반복하며 추가 상승에는 제한이 따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귀금속>

  Gol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이은 파격 행보로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트럼프의 경제정책이 더욱 명확해지기를 기다리는 가운데 금일 금(Gold)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이번 FOMC에서 지난해 12월 금리 인상의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은 보류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번 FOMC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이라면 달러 강세를 견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제에 재닛 옐런 의장이 어떤 식으로 응수하는 것이라는 점이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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