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이사장 서병문)이 올해 하반기 처녀 출전하는 금속산업대전(KMW2017) 독자 참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일 주물조합에 따르면 24일 열리는 정기총회 이후 KMW2017에서 주물관 구성에 대한 논의한다.

이는 지난해 말 주물조합이 KMW2017 참가를 결정하고,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전시회 참가 여부를 타진했으나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데 따른 것이다.

참가 여부를 공론화 해 성과를 내겠다는 복안인 것.

그러면서도 주물조합은 KMW2017 기간(10월24일∼27일)에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임우)이 주최하는 13회 다이캐스팅&주조산업전과 공동 참가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주물조합 관계자는 “지금까지 다이캐스팅조합과 교류가 없었는데, KMW2017에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게 맞지않다”면서 “조합은 조합원사와 주물관을 구성해 독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