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4세 학교밖 청소년, 용접 등 무료 직업훈련 혜택
여성가족부가 올해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할 기관 9곳을 선정해 용접 등 직업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취업사관학교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에 진출하고 자립토록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돕는 기관이다.
올해는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기계가공조립), 한국디지털직업전문학교(컴퓨터응용 기계설계제작), 인천실용전문학교(헤어·네일아트), 광양만권 HDR센터(특수용접) 등이 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
훈련생은 6개월 이상의 무료 직업훈련과 함께 수업 출석률이 80%를 넘으면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부 학교는 기숙사도 운영한다.
올해 여가부는 청소년들이 선호하고 취업에도 유리한 간호조무사, 제과제빵 과정을 새로 도입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이트(www.hrdkorea.or.kr), 꿈드림센터 사이트(www.kdrea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