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니켈, 아연 : 미달러 강세에도 불구, 개별 공급 쇼크에 따른 혼조세
(가격)구리는 상승세가 꺾였고, 아연과 니켈은 상승세 지속.
(분석)▲ 미달러 강세와 중국의 단기금리 인상 등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공급 쇼크가 크게 부각되면서 광종별 가격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임.
(전망)▲구리는 전주대비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세계 1위 동광산인 칠레 Escondida의 노사파업과 세계 2위 인니의 Grasberg 동광산 수출 중단으로 인한 공급 차질 가능성 때문에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음. ▲톤당 1만달러 선을 재탈환한 니켈도 필리핀 정부의 니켈광 폐쇄 명령에 따른 감산효과(47만톤규모)가 공급쇼크로 이어지면서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
◈유연탄:중국 석탄 감산규제 완화 및 인도 석탄수입 감소에 따른 하향세 지속
(가격)톤당 79.05 달러로 전주 대비 3.7% 하락.
(분석)중국 정부의 감산 규제 완화 정책에 따른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가 석탄 수입을 줄이자 가격 하락세가 더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