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산업, 무볼트앵글 ‘스피드랙’으로 호평

영진산업, 무볼트앵글 ‘스피드랙’으로 호평

  • 철강
  • 승인 2017.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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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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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CR로 제품 생산
해외 박람회 참가로 수출도 증가해

  영진산업(대표 민병오)이 볼트가 필요 없는 조립식앵글을 개발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진산업은 2017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볼트와 너트가 없는 조립식앵글 브랜드인 ‘스피드랙’을 선보이고 있다.

▲ 영진산업이 2017 경향허우징페어에서 스패드랙을 선보이고 있다.

  영진산업은 지난 2012년 스피드앵글, 2013년 스피드랙, 2015년 스피드랙 행거 등을 개발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영진산업의 제품은 포스코의 냉연강판(CR)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파우더 코팅 방식으로 표면을 250도 열처리 분체도장을 해 녹이 잘 슬지 않는다.

  볼트 없이도 선반 하나당 80~150kg까지 하중을 버틸 수 있으며 조립도 간편해 소비자들도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합판은 MDF를 사용해 양면코팅처리를 했다. 친환경등급 E1으로 실내 유해 화학물질의 발생을 원천 차단해 안정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해 인테리어 및 사용 장소에 맞춰 수납할 수 있다.

  영진산업은 1981년 설립했으며 2014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HIT500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에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에서 품질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는 ‘2016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영진산업은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독일, 캐나다 등에서 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대만, 스위스 등에 수출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영진산업의 스피드랙은 홈쇼핑 판매로 매출 100억 이상을 올리는 등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점차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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