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종합박람회 '워터 코리아' 21∼24일 광주서 개최

물산업 종합박람회 '워터 코리아' 21∼24일 광주서 개최

  • 철강
  • 승인 2017.03.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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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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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는 12일 국내 최대 물산업 종합박람회인 '2017 워터코리아(WATER KOREA)'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일본 등 7개국 물산업 관련 기업 120개사와 7개 특·광역시 수도사업자, 유관기관 등이 48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박람회에는 물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고 참가기업들을 위한 제품기술설명회, 수출상담회, 국제 상하수도 컨퍼런스 등이 열린다. 

  전시장 내에는 광주시홍보관을 마련해 전국 최초로 취수장에서 정수장까지 생명의 물길을 연 도수터널 건설 전 과정, 광주시 빛여울수의 안정성과 정책성과를 소개한다.

  또 한·미 물산업 기술협력 세미나와 참가 기업 네트워킹 확대를 위한 리셉션, 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 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22일에는 UN 지정 '2017 세계 물의 날' 행사가 환경부 장관이 참석하는 정부 주관 기념행사로 열린다.

  송승종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은 "2017 워터코리아는 국내외 물 산업의 현주소와 동향, 미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물 분야 관련 업체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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