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틸, 원가절감 통해 성수기 철근 경쟁력 UP

충남스틸, 원가절감 통해 성수기 철근 경쟁력 UP

  • 철강
  • 승인 2017.03.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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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안종호 jhah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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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까지 유통할 수 있는 전국 유통망
자체 보유 창고 및 가공업 진출로 부대비용 절감

  인천에 위치한 봉형강 및 판재류 유통업체인 충남스틸(대표 김완태)이 원가절감을 통해 철근 유통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했다.

  27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거래하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물건을 대량으로 취급하고 있어 성수기 철근 ‘품귀 현상’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납기를 가져가고 있고 소량 주문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철강재 판매는 물론 보관 창고를 보유하고 있어 중고제품 판매 및 임대, 철 스크랩 수거까지 하면서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여타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은 보관 창고를 임대하는 구조이다. 이로 인해 철근을 기준으로 한달에 1톤당 5,000원에 달하는 임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충남스틸의 경우 자체 보유 창고를 통해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H형강 및 철근 가공업도 유통과 겸하고 있어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철근과 봉형강을 주로 취급하고 있지만 판재류, 강관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스테인리스(STS)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충남스틸 김영건 전략영업실장은 “50년 동안 철강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3대 경영 이념인 최고의 제품, 최고의 서비스, 거품 없는 가격으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나 땅끝 마을에서 연락이 와도 언제든 최저가·최고 품질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회사명 : 충남스틸(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 전화번호 : 032-564-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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