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계, 건설 수주 ‘빈익빈 부익부’ 심화

데크 제조업계, 건설 수주 ‘빈익빈 부익부’ 심화

  • 철강
  • 승인 2017.03.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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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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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생산량 확대로 가격 경쟁력 확보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대

  최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데크 제조업계에 따르면 건설 입찰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 위주로 수주량이 늘고 있다. 데크 제조업계에서는 생산량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 것.

  특히 관급 물량 감소로 데크 제조업계에서는 민간 건설 수주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졌다. 민간 건설 수주의 경우 관급 보다 낮은 수익률을 확보하지만 설비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건설 수주를 확대해야 한다.

  이에 따라 데크 제조업계는 생산 시스템 구축과 함께 원가절감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신제품 출시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데크 제조업체 중 에스와이스틸텍과 상아뉴매틱은 탈형데크를 출시하고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탈형데크는 하부 아연도강판의 탈형을 통해 건설 현장의 누수지점 파악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제품이다.

  데크 제조업체 한 관계자는 “업계 전반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면서 동종업체들이 특화 제품이나 원가절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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