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토탈 폼웍솔루션으로 해외 수출 ‘날개 달았다’

금강공업, 토탈 폼웍솔루션으로 해외 수출 ‘날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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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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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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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넘어 아프리카까지 수출
설계 도면부터 해체, 시공 등 종합관리 지원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이 토탈 폼웍솔루션(Total Formwork Solutions)으로 해외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폼웍솔루션은 알루미늄폼, 갱폼, 특수폼 등 종합적 건설 자재를 통해 건설현장의 인건비 절감, 공기단축, 작업 안전성 확보, 내구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건축 시스템이다.

  특히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적용한 알루미늄폼은 대형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해 콘크리트 면의 품질과 시공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작업속도 부분에서 기존 재래방식의 14~30일 공정주기에서 6~7일 공정으로 작업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 설계와 정확하게 동일한 결과물과 깔끔한 타설면은 콘크리트 타설 후 추가적인 표면 마감 작업 및 교정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또 조립에서도 공정의 단순화와 규격화로 숙련된 노동자 없이도 완벽한 작업이 가능하다. 환경부분에서도 콘크리트 누수량이 적어 재래식에 비해 건축 폐기물 발생량이 적다.

  금강공업은 현재 토탈폼웍솔루션을 통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수출을 지속해왔다. 이어 최근 아프리카 케냐 시장에 진출해 폼웍솔루션 시스템의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 확대를 이루기까지 금강공업은 슈퍼바이저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만족을 높였다. 금강공업의 슈퍼바이저 시스템은 현장안전과 완벽한 시공을 위해 사전답사 및 작업자의 교육과 훈련,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금강공업은 해외 수출 부분에서는 동종업체 중 가장 많은 지역과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인 해외 업체 공략과 전시회 참여를 통해 현지 건설업체와의 교류를 확대했기 때문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품질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최적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며 “당사 기술연구소의 끊임없는 제품 연구를 통해 한 단계 높은 품질로 국내 및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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