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코어, 1분기 실적 개선 전망

美 뉴코어, 1분기 실적 개선 전망

  • 철강
  • 승인 2017.03.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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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정원 jw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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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뉴코어의 실적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미국 철강 가격이 3월까지도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2017년 1분기 미국 열연 유통가격 현재까지 QoQ +18.7%)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로의 주 원재료인 철 스크랩 가격이 1분기 급등(QoQ +23.9)해 뉴코어의 원재료 사업부문이 1분기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코어는 2015년까지 자국내 철강 수급 악화와 중국산 저가 수입재 영향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가 2016년에는 철강 수급 개선으로 인한 판가 상승과 중국 및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무역규제 확대로 영업이익이 YoY +248.5% 증가했다.

강관 사업부문 실적 또한 2분기부터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미국의 원유 시추기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OCTG 가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트럼프의 인프라투자 및 철강재 무역규제 확대(중국산 후판, 터키산 철근, 한국 후판·강관, 베트남산 판재류 등)에 따른 판매량 증가도 중장기적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뉴코어의 공격적인 투자와 미국의 인프라투자 및 보호무역확대로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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