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고성군, 율대일반산단 배관제작 공장 건립 협약

동호-고성군, 율대일반산단 배관제작 공장 건립 협약

  • 철강
  • 승인 2017.04.0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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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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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억 원 상당하는 기업투자

  경남 고성군이 124억 원에 상당하는 기업투자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평호 군수와 동호 대표이사 등 양 기관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동호는 2018년까지 고성 율대 일반산업단지 내에 124억 원을 투자해 배관제작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 고성군은 동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4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출처=고성군)

  군은 이번 MOU 체결이 8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평호 군수는 "조선경기 침체 장기화 및 불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기쁘다"며 "군에서도 투자기업의 공장건립 및 기업 활동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호는 육·해상 플랜트 비철 및 카본 파이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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