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 제일스텐철강(대표 이인행)이 작년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작년 제일스텐철강 영업이익은 12억 7,4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5% 증가했다. 순이익은 6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1% 늘었다.

  매출액 또한 증가했다. 작년 회사 매출액은 758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

  작년 STS 업계가 호황을 누리면서 대부분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STS 가격이 연초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재고평가이익이 커졌다. 특히 4분기에는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 달 사이 톤당 30만원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STS 가격이 2015년 대비 떨어지면서 판매량은 늘었으나 매출액이 감소한 업체들이 많았다. 반면 제일스텐철강은 STS 가격 하락 폭보다 판매량 증가가 커지면서 매출액 또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