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C, 이송관 파이프로 미국시장 진출

TMC, 이송관 파이프로 미국시장 진출

  • 철강
  • 승인 2017.04.14 17:31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츠마이스터와 연 2만5,000불 규모 계약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TMC(대표이사 김기열)이 이송관 파이프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추진해온 ‘2016년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사업’에 선정된 TMC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수출 계약을 앞두는 등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펌프트럭 슬러리 이송관 파이프를 제조하는 TMC도 글로벌 스타기업 발굴사업을 통해 세계 콘크리트 펌프트럭 파이프 시장의 80%를 장악한 세계 1위·2위를 달리는 다국적 기업 푸츠마이스터(Putzmeister)와 슈빙(SCHWING)과의 연결이 성사됐다. TMC는 현재 푸츠마이스터와의 필드테스트가 마무리돼 약 2만 5000불 규모의 샘플오더를 기다리고 있다. 또, 슈빙과는 기밀유지협약(NDA)를 체결하고 이중관 파이프 필드테스트를 위한 테스트 샘플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과 브라질, 인도시장 등의 독점권을 논의 하고 있어 독점권 체결 시 수출물량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TMC는 지난 2001년 설립을 시작으로 2005년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정, 2006년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어 2015년 뿌리전문기업으로 선정, 2016년 전주시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