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올해 뿌리산업에 총 1,336억원 투입

政, 올해 뿌리산업에 총 1,33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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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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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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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인력 등의 정책지원도 강화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좌측)과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우측).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정부가 올해 뿌리산업에 총 1,336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R&D, 인력 등의 정책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이사회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R&D 사업예산을 지속 확대하여 중소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하고 “올해 뿌리산업 예산으로 총 1,336억원을 책정하여,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위해 R&D, 인력 등의 정책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30여명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 대표들은 ‘뿌리산업 도제식 전문인력(maister) 양성센터 설치’와 ‘4차 산업혁명 대비 중기 참여 확대방안 강구’, ‘스마트공장 예산 확대’ 등 14개의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이에 산업부와 중기청을 비롯한 무보·KOTRA 등 유관기관들은 건의 내용을 소관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주형환 장관은 “중소기업이 우리나라 산업생태계의 뿌리인 만큼 앞으로 정부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중소기업의 경제활동이 활성화되는 경제생태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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