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과 원자재 관리 등으로 실적 개선
2분기 이후로도 성수기로 실적 기대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인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올해 1분기 좋은 실적을 올리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덕신하우징은 1분기 매출액 272억6,500만원, 영업이익 3억7,800만원, 당기순이익 9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291억1,900만원에서 272억6,500만원으로 6.4%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34억원에서 이익 3억7,800만원으로 약 37억7,000만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지난해 당기순손실 약 29억원에서 당기순이익 9억9,000만원으로 약 38억9,000만원 증가했다.
이번 흑자 전환에 대해 회사 측은 “수익성 위주의 영업활동 재편과 원재료 가격 안정, 철저한 원자재 관리, 환리스크 헤지 및 회사 원가절감 노력에 따른 결과”라며 “2분기 이후는 전통적으로 데크플레이트 성수기인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덕신하우징 김용회 대표는 “지난해 데크시장의 과열경쟁과 원자재값의 대폭 상승으로 인해회사 이익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철저한 원가관리와 원활한 원자재 수급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덕신하우징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 구성하고 신제품 개발,신규 ERP를 도입 하는 등 영업 및 경영 전반에 안정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2017년 사업계획 달성을 위해 관급과 민간 건설 수주의 적절한 영업 전략을 통해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신하우징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 (단위:백만원,%) | ||
구분 | 2016 | 2017 | 증감율 |
매출액 | 29,119 | 27,265 | -6.4 |
영업이익 | -3,416 | 378 | 흑자전환 |
당기순이익 | -2,902 | 991 | 흑자전환 |
자료: 금융감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