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뿌리산업 정책자문교수단 구성

진주시, 뿌리산업 정책자문교수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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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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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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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 포함한 진주 발전 이끌 정책제안 논의

▲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 정기회의. (사진=진주시)

 뿌리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준비 중인 진주시가 1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창의적인 시책개발과 시정 자문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도 정책자문교수단 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교수단 임기 만료에 따른 위촉식을 가졌으며, 29명의 정책자문교수단을 구성해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현재는 국가와 국가 간의 경쟁을 넘어서 도시간의 경쟁시대로 도시브랜드를 키워야 한다. 진주시는 뿌리·우주항공·세라믹산업 등 3대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미래 50년을 준비 중이며, 지난 4월말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가 정부로부터 승인된 만큼 진주를 명실공히 항공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자문교수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교수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주요 시정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진주 부흥의 새로운 호기를 맞아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개발하고 정책 자문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정책자문교수단은 일반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등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분야별로 시 소관 부서와 간담회를 열어 금년도 정책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조사 연구를 실시한 후 하반기에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정책 연구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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