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기술 선봬
ICT 융합·지능형 고효율 장비들이 대거 선보여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 현장을 찾아보니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ICT 융합지능형 고효율 장비들이 대거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대모엔지니어링 수산중공업 등 국내에서 내노라는 등 메이저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두산중공업 박용성 명예회장은 25일 오전 두산인프라코어 전시 부스를 찾아 개발 신제품을 둘러봤다.
장비 내 센서와 연산처리 시스템을 연동시킨 Hi-Mate 시스템을 적용 작업 전 사전 예열은 물론, 현재 장비상태 연료효율 등을 원격으로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한 HW145 장비를 소개했다.
수산중공업은 수산 신모델 시리즈인 수산 유압 브레이카, 수산 유압 드릴 천공기 STD 시리즈, 철스크랩 재활용 수집차량에 어태치먼트인 스크랩 집계를 부착한 차량, 굴착기 로드 등을 선보였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윤영석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이사는 2017년 건설중장비 경기는 전반적으로 회복 분위기 가운데 해외수출이 특히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덩달아 중장비 부품 수출물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