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르포)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 현장 가보니

(현장 르포)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 현장 가보니

  • 수요산업
  • 승인 2017.05.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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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일산 킨텍스=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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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기술 선봬
ICT 융합·지능형 고효율 장비들이 대거 선보여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 현장을 찾아보니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ICT 융합지능형 고효율 장비들이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굴착기 휠로드 지게차 등 토공장비,. 크레인 등 운반 하역장비, 도로장비, 어태치먼트 및 부품 제조사 등 총 19개국 205개사가 참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대모엔지니어링 수산중공업 등 국내에서 내노라는 등 메이저 업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손동연 회장은 “ 글로벌시장 건설 중장비 경기는 최근 들어 중동과 남미를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호전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두산중공업 박용성 명예회장은 25일 오전 두산인프라코어 전시 부스를 찾아 개발 신제품을 둘러봤다.

 

 
  지난 4월1일부로 현대중공업그룹에서 분사해서 새로 출발한 현대건설기계(대표 공기영)는 중장비 머시인 가이던스 시스템으로 굴착기 버켓에 센스를 부착하고 작업현장의 설계도면 정보를 정보창에 입력 작업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장비를 소개했다.

  장비 내 센서와 연산처리 시스템을 연동시킨 Hi-Mate 시스템을 적용 작업 전 사전 예열은 물론, 현재 장비상태 연료효율 등을 원격으로 체크하는 기능을 탑재한 HW145 장비를 소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손동연)는 핸드폰(GSM)과 위성통신 장비를 통해 전 세계 각 생산현장에 있는 장비정보를 메인 서브로 송신 장비의 가동유무를 체크하는 지능시스템 탑재한 DX530LC-5 굴착기를 선보였다.

  수산중공업은 수산 신모델 시리즈인 수산 유압 브레이카, 수산 유압 드릴 천공기 STD 시리즈, 철스크랩 재활용 수집차량에 어태치먼트인 스크랩 집계를 부착한 차량, 굴착기 로드 등을 선보였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철 스크랩 어태치먼트로 각종 집계 장비를 선보였다.

  전시 현장에서 만난 윤영석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이사는 2017년 건설중장비 경기는 전반적으로 회복 분위기 가운데 해외수출이 특히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덩달아 중장비 부품 수출물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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