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기계 선두주자 (주)경동 부산 국제기계전 참여

톱 기계 선두주자 (주)경동 부산 국제기계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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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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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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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톱 기계 선보일 계획
혁신적인 자동화 설비... ‘KD 스마트컨트롤 시스템’ 탑재
다양한 형상과 재질에 자유자재로 대응
첫 단 절단 및 끝단 잔재처리 등 최적의 절단 시스템 구축

  대구 성서공단 5차 단지 소재 톱 기계 제조업체인 (주)경동(대표 이찬우)은 오는 24일~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부산국제기계전’에 참여한다.

  경동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회사가 4차 산업에 대비 야심차게 개발해온 지능형 신형 톱 기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주)경동은 40여 년 업력의 톱 기계(Band Sawing M/C) 기술력으로 전 세계 40개국 위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 15개국 이상 기술의 본산인 미국, 유럽 등지로 수출해 오고 있다.

  기술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찬우 대표는 기계설계, 조립, AS까지 직접적인 참여를 할 정도로 이 분야의 전문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찬우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단순한 기계가 아닌 기술자의 혼이 담긴 ‘작품’을 만드는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돼 회사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창립 43주년을 빛낼 신제품 톱 기계 ‘WOW20n’을 소개한 바 있다.

  경동은 지난 2016년 12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EXCO)에 참여해 앞선 기술력으로 내부 기능을 혁신적으로 보강한 금속 절단 톱 기계 ‘WOW20n’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찬우 대표는 “개발 단계부터 기능, 수명, 디자인까지 무엇 하나 고심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한 WOW20n이라는 명칭에도 많은 의미가 들어 있다고 소개했다.

  감탄사를 의미하는 ‘WOW’에는 기술력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큰 포부가 담겨있다며, 그 안에서도 두 개의 ‘W’는 날카로운 톱날을, 가운데의 ‘O’는 라운드봉강, n은 수치제어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고정밀·고효율의 자동화 톱 기계’로 축약되는 신제품 톱 기계 WOW20n은 초고속의 가공 속도를 자랑한다.

 

 
   특히 본 제품은 혁신적인 자동화 설비인 ‘KD 스마트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하여 다양한 형상과 재질에 자유자재로 대응할 수 있으며, 첫 단 절단 및 끝단 잔재처리 등 최적의 절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경동 전용의 강력한 직결 동력 구동시스템인 ‘파워 리듀서(Power Reducer)’와 함께 ‘WOW20n’에 적용된 경동만의 선진기술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레이저 센서를 이용한 소재 감지 시스템(Material Detection System)과 톱날 파손 방지 시스템, 정밀성 향상을 위한 고정밀 상하 리니어 가이드(Lineair Guides)를 적용하여 차별화된 기능을 제시했다.

  경동은 특히 본 제품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송을 돕기 위한 많은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의 소재 왕복 이송모드 뿐만 아니라, 전진 이송모드를 사용하여 절단 길이에 따른 최적의 이송 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Easy Unloading System을 통해 작업이 완료된 소재의 편리한 제거를 도운 점과, 자동으로 이송되는 톱대 가이드로 기존 수동 이송 방식에 비해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경동은 상어를 형상화한 ‘Jaws’라는 메이커 브랜드 심벌을 제품에 적용해 인상적인 개성까지 부여했다. 톱날의 형상을 가진 상어 지느러미와 목표물을 향해 빠르고 강력하게 움직이는 상어의 이빨을 브랜드마크로 사용하면서 기술력에 생동감까지 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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