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다품종, 고품질 STS 강관으로 불황 돌파

성원, 다품종, 고품질 STS 강관으로 불황 돌파

  • 철강
  • 승인 2017.06.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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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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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체 성원(대표 오경택)이 고품질 STS강관을 통해 내수와 해외 수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회사는 지난 1973년 성원파이프로 사업을 시작해 국내에서 수입대체 산업으로 STS강관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배관용, 보일러 열교환기용, 제지공업, 석유화학 공업 다 다양한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다. 이어 지난 1983년 국내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하고 96년 10월 광양공장을 가동했다. 아울러 한국 선급협회 인증,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인증, ISO9001 인증을 획득해 제품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STS 강관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열처리로를 보유해 1,000A까지 고용화 열처리를 통해 디지털 방식에 의한 자동 온도 조절로 균일한 열처리 조직을 얻는 기술을 보유했다.

  성원은 펄프제지, 석유화학, 식품공업의 배관 및 열교환기, 기계구조물, 조선 등에서 사용되는 STS 강관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STS 강관 매출액이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50A이하 SCH80의 제품을 생산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던 High Schedule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용접부위에 대한 중요성을 요하는 가스라인이나 화학플랜트의 경우 내·외면 용접을 하여 수요자 특성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광양공장 옆에 1,400평 규모의 창고부지를 매입했으며 올해에는 창고동 신축을 통해 더 빠른 제품 출고가 가능해졌다.

  또한 수출물량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량률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및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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