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사업 확장 이상 無

에스와이패널, 사업 확장 이상 無

  • 철강
  • 승인 2017.06.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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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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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물론 해외 사업까지 다각도로 사업 확장
베트남 공장 가동 눈앞, 각종 사업들 성과 가시화

  베트남에 해외 전진기지를 건설 중인 에스와이패널(사장 김철호)이 국내에서도 체질 개선과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에스와이패널은 올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을 전년 대비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호치민에 5,000만달러 규모를 투자해 컬러강판 및 용융아연도금강판(GI) 등 냉연 제품 생산 설비에 투자를 진행 중이다.

  특히 CCL 라인은 7월 가동 예정 중으로 해외 샌드위치패널 공장의 원자재 생산과 더불어 가전사 공략 및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수요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 국내에서는 지분 40% 수준으로 태인건설과 강관 공장을 인수했으며 유증 이후 금융비용이 30억 정도 절감돼 부담이 크게 줄었다.

  최근에는 폴리캠하우스의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지원단 숙소 계약을 체결하며 주택사업 진출 1년만에 성과를 냈다.

  이밖에 폴리캠하우스의 독일 등 유럽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유럽 난민촌 막사를 겨냥한 것으로 뛰어난 시공성과 가격 경쟁력은 유럽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사업인 샌드위치패널 사업 역시 확장 중이다. 최근에는 메탈패널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모서리 4곳의 불량을 보완한 설비의 특허를 받아 높은 품질의 제품으로 수요가들을 공략하고 있다.

  이밖에 폴리캠하우스 역시 대리점을 늘려가며 국내 주택시장 최고 점유율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국내 컬러강판 설비의 경우 가동률이 안정되면서 월 8,000~9,000톤 수준을 생산하고 있는데 국내 컬러강판 제조업체들과의 OEM 생산을 통해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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