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물산업 분야 4차 산업혁명 선두주자 (주)대광주철

주물산업 분야 4차 산업혁명 선두주자 (주)대광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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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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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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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생산라인 자동화, 부설연구소 통해 기술개발 주력...스마트공장 구축 인정받아 수상

▲ (주)대광주철 회사 전경. (사진=뿌리뉴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제조업의 부흥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공장이다.

 기존의 단순 생산라인 자동화와 달리 정교한 데이터에 기반하여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주물산업의 경우 주문형 제품이 많아 스마트공장 구축이 어려운 분야이지만 성공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여 제2의 도약을 노리는 업체가 있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주)대광주철(대표이사 최재석)이 그 주인공이다.

 1992년 설립한 (주)대광주철은 산업현장 전반에 사용되는 기계주물과 토목자재를 주로 생산해 왔다.

 자본금 5억원, 종업원 수 50명, 생산능력 월 600톤의 소규모 기업이지만 기술력에서는 어느 대기업 못지 않게 탄탄하다.

 2004년 ISO를 획득하고, 2007년에는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2년에는 환경경영시스템과 기업부설연구소 인증, 2013년에는 한국표준협회의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4년에는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의 단체표준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0년에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였으며, 이후에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 3월에 개최된 스마트공장엑스포에서는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대광주철의 주요 생산품목은 맨홀뚜껑, 항만용계선주, 스틸그레이팅, 디자인그레이팅, 기계주물 등이며,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한국전력, LG유플러스, 현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분,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건설기계, 두산산업차량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고객 만족 경영, 생산 만족 경영, 품질 만족 경영 등 3대 경영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는 (주)대광주철은 고객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최대의 목표로 두고, 주물분야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품 개발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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