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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리어, 당진에 내화물 생산 공장 건립1,250억 수출·700억 수입 대체 효과 올릴 전망
성희헌 기자 | hhsung@snmnews.com

 중국 내화물 생산기업 베이징리어가 충남 당진에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충남도가 사드 배치 후 한·중 관계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 가운데 당진에 1,000만불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

 충남도는 최근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베이징리어(Beijing Lirr) 장도운 부총재, ㈜케이알 김대성 회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이징리어는 ㈜케이알과 합작해 1,000만 달러를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당진 송산2 외국인투자지역 3만3,333.5㎡의 부지에 제철·제강용 내화물 생산 공장을 짓는다.

 베이징리어는 연간 영업이익이 1,540억원에 이르는 등 재무구조가 건실한 글로벌 기업이며, ㈜케이알은 기술력과 영업력을 두루 갖춘 국내 중견 기업이다.

 베이징리어의 투자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향후 5년간 도내에서 2,500억원의 매출과 직접고용 70명, 생산유발 2,500억원, 부가가치 유발 1,500억원, 1,250억원의 수출과 7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사드 배치 이후 중국 기업 유치가 힘들었으나, 중국 베이징리어 사 유치를 발판삼아 현재 유치 협의 중인 중국 기업들을 도내 유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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