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15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8.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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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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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 강세에 금속상품 상승 제한

<Macro>

  간밤에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1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언함에 따라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북한 리스크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미국 달러화 강세에 영향을 줬다. 북한의 지정학적 우려감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지난주와 반대로 안전 자산에서 위험 자산으로 이동하는 한 주였다. 주요국 증시를 비롯한 위험 자산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대표적인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미국의 소매 판매를 비롯한 지표가 예상보다 호조세로 발표되면서 미국 달러화는 상승폭을 넓혔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전기동(Copper)은 3M $6,405.5으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하루를 시작했다. 저조한 거래량 속에 미국과 북한 간의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되살아남에 따라 Copper 가격은 3M $6,400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경제지표들이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미국 연준의 주요 인사가 연내 1차례 금리 인상에 긍정적인 발언 및 긍정적인 미국 지표에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 모습을 보이며 Copper 가격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Aluminum: 금일 알루미늄(Aluminum)은 상승폭을 확대하는 하루였다. 지정학적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심리가 살아나고 전일 세계 최대 Aluminum 생산업체인 중국의 Hongqiao가 제련 설비 일부를 폐쇄했다고 밝히면서 중국으로부터의 공급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며 3M $2,050 레벨 안착을 시도했다. 그러나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하루였다.



<귀금속>
  
  Gold: 금일 금(Gold) 가격은 전일에 이어 하락 흐름을 이어나갔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총재가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미국 달러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금 가격은 하락폭을 확대했다. 또한, 최근 계속된 북한을 둘러싼 불안감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줄어면서 금 가격은 온스당 $1,280 레벨을 아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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