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2017년 상반기 강관 수출 전년比 66.4% 증가

세아제강, 2017년 상반기 강관 수출 전년比 66.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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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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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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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 2016년 상반기 대비 31.2%↑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이 2017년 상반기 강관 판매 부분에서 총 6,977억1,6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아제강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7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내수와 수출 판매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크게 늘었다.

  먼저 수출 판매의 경우 3,687억1,4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215억4,600만원에 비해 66.4% 증가했다. 세아제강은 상반기 매출이 늘어난 배경으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정용 강관 수요 증대를 꼽았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판매 단가가 오른 것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유가는 정체돼 있지만 미국의 원유 리그 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아제강은 2·4분기 실적에는 미국에 설립한 SSUSA(SeAH Steel USA)의 매출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SSUS의 경우 지난해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유정용강관 제조업체를 인수, SSUSA라는 생산 법인을 설립했다.

  이어 내수 판매는 3,29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2,506억에 비해 31.2% 증가했다. 국내 수요는 정체된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강관 가격 상승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세아제강 2017년 상반기 제품 판매 현황 (단위 : 백만원)
강관 내수 전년비 수출 전년비
2016년 상반기 2017년 상반기 2016년 상반기 2017년 상반기
250,680 329,002 31.2 221,546 368,714 66.4
합계(내수+수출)     자료 : 세아제강 2017 분기보고서
2016년 상반기 2017년 상반기        
472,226 697,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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