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제강, 설비 합리화로 품질 향상에 초점

성원제강, 설비 합리화로 품질 향상에 초점

  • 철강
  • 승인 2017.08.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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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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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 3호기 설비 합리화
방청설비 도입으로 수출 확대

  강관 제조업체 성원제강(부회장 서상준)이 올해 설비 합리화와 방청설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품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조관3호기의 설비 합리화로 기존 외경 3인치 제품 생산에서 4인치 이상까지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스켈프 공급장치 일명 어큐뮬레이터와 교정기를 교체해 제품 생산성과 품질을 높였다.

  설비 합리화 시기는 지난 15일 제품을 생산 이후 20일까지 여름 휴가기간을 거쳐 설비 합리화 작업을 완료했다. 설비 합리화 작업은 강관 설비 제작업체인 디엠씨테크에서 담당했다. 이 설비의 최대생산능력은 연간 8만톤이다. 이 조관기에서 성원제강은 배관용강관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 성원제강 포항공장

  이어 성원제강은 지난해 도입한 방청설비를 통해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해당 설비는 지난해 8월 도입을 완료하고 고객사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조용 강관을 일본과 동남아, 중남미 수출한 경험을 토대로 해외 수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청설비 도입을 통해 수주에서 출하까지 각 공정을 실시간시스템으로 정확히 파악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속적인 설비 합리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물량을 확보하는데 총 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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