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니켈 등 전고점 돌파
*트럼프 리스크 부각되며 달러화 하락으로 비철가격 지지

  금일 비철금속은 주요 경제 지표 발표 등 이슈가 없는 가운데도 지난주 부터 이어져온 매수세가 지속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기동의 경우 장중 $6,600선을 돌파하며 14년 12월 이후 고점을 기록했고, 니켈 역시 11,300선을 돌파하며 지난 12월 고점 부근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같은 상승과 관련 일부 시장 전문가는 중국 내 알루미늄과 니켈 생산 업체를 포함 주요 비철금속 생산업체들이 환경점검 요인으로 생산량을 급격히 감축시킨 가운데 계절적 성수기를 앞두고 수요 또한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트럼프 리스크로 인한 달러화의 급락 등 수급 요인외에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을 이끌수 있는 요소가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상승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트럼프 탄핵에 대한 리스크와 함께 미 증시 고평가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한반도를 포함한 중국과 인도의 접경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 등으로 인한 매도세가 유입될지 여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