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금주 후반 잭슨홀 회의를 앞둔 관망심리에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0.55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38.20원으로 마감했다.
금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긴축에 대한 힌트가 주어질 수 있는 만큼 시장은 이를 경계하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일 환율 역시 이로 인해 전일과 유사하게 박스권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 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금일 달러화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환율은 1,130원대 중후반을 중심으로 무거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