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 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7.08.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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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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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치적 불확실성 대두 투기 세력 관망세 전환

<Macro>

  금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 장벽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부 폐쇄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북미자유무역협정까지 철회할 수 있다고 발언한 뒤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차 대두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최근 상승을 견인한 투기 세력의 움직임이 둔화됐으나, 일부 상품별로 중국의 예상보다 견고한 수요가 시장을 지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Copper: 금일 3M $6,592 레벨에서 시작한 Copper는 전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만 일부 소화할 뿐 투기 세력의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Copper는 금일 발표된 각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양호하게 발표됐음에도 3M $6,535~$6,600 사이의 구간만 횡보했다. 특히, 미국의 정치적 리스크가 대두되기도 했으나, 달러화의 하락이 하방 경직성을 강화했고, 최근의 상승에 따른 피로감을 표출하며 관망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였다. Copper의 단기 레인지는 $6,500~$6,700 레벨이 될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금일 3M $2,080 레벨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며 3M $2,056 레벨까지 하락했으나, 중국의 수요 기대감 및 공급 우위 원자재 상품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강도 높은 규제 우려로 인해 상승 반전했다. Aluminum은 전일 대비 0.94% 상승한 3M $2,095 레벨에 금일 고점을 기록하며 $2,100 레벨 탈환에는 실패했다. Aluminum의 단기 저항선은 $2,100 레벨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귀금속>

  Gold: 금일 온스당 $1,286 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 가격은 장 초반 횡보세를 보이긴 했으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정치적 리스크를 강화하고 미국 달러화 약세를 야기시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은 전일 대비 0.47% 상승한 온스당 $1,293 레벨에 고점을 기록했으나, 추가 상승은 제한된 것으로 보였다. 금의 단기 저항선은 $1,300 레벨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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