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유통업체 ㈜케이앤지스틸, ㈜신광하이메탈로 거듭난다

특수강 유통업체 ㈜케이앤지스틸, ㈜신광하이메탈로 거듭난다

  • 철강
  • 승인 2017.08.28 07:30
  • 댓글 0
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이저 가공사업 추가, 특수강과 금속사업 아울러
9월 1일 본사 시화공장에서 선포식 개최

  세아창원특수강 대리점 ㈜케이앤지스틸(대표이사 김기호)의 사명이 ㈜신광하이메탈로 바뀐다. 또한 기존 특수강 유통사업에 추가하여 레이저 가공사업도 새로 시작한다.
 

 

  ㈜신광하이메탈은 1990년 설립되어 올해 28년째 특수강 유통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변경되는 사명은 모기업인 ㈜신광과 특수강사업에서 금속사업 전반으로 확장해 가는 의지를 담은 하이메탈이 결합된 이름이다.

  회사 측은 사명 변경과 함께 레이저 사업이 추가됨에 따라 새로 출범하는 ㈜신광하이메탈의 수익구조가 획기적으로 안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30억 현금 출자로 ㈜신광하이메탈의 자본금은 총 75억원으로 46억원이 늘어났다. 신규 출자된 자본금의 영향으로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부채비율이 기존 156%에서 49%로 낮아졌다.

  ㈜신광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신광하이메탈의 김기호 사장은 “특수강 유통사업 영역에 레이저 가공사업을 추가해 특수강은 물론 금속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금속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현물, 현금 증자를 통해 탄탄한 재정적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SM그룹의 위상에 맞는 훌륭한 계열사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광하이메탈은 사명 변경과 신규 사업 추가, 자본금 확충 등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월1일 사내 전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시화공단 본사 공장에서 ‘사명 변경 및 사업 정립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