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제 유가 하락

24일 국제 유가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17.08.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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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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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8달러 하락한 배럴당 47.43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3달러 하락한 배럴당 52.04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두바이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62달러 상승한 배럴당 5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4일 국제 유가는 미국 멕시코만 지역 정제 시설 가동 중단, 미국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허리케인 Harvey가 8월 25~26일(현지시간) 멕시코만 해안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멕시코만 정제 시설이 가동을 중단했다.

  Ctigo사와 Flint Hills사가 Corpus Christi 지역에 소재한 정제 시설의 가동을 8월 24일부로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멕시코만에는 미국 전체 정제 시설의 45% 이상이 위치해 있으며, 이번 허리케인으로 가동을 중단한 Ctigo사와 Flint Hills사의 정제 시설 규모는 각각 15.7만b/d와 29.6만b/d를 기록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93.28을 기록했다.

  미국 연준 의장 재닛 옐런, 유럽중앙은행 총재 마리오 드라기 등이 8월 24일 잭슨홀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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