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환율은 잭슨홀 회의에 대한 실망감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율(NDF)은 6.20원(스왑포인트 고려)하락한 1,121.75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종료된 잭슨홀 회의에서 시장의 기대와 달리 통화정책에 대한 옐런 의장의 발언이 부재함에 따라 글로벌 달러는 약세 전환했다.
금일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1,120원대 초반에서 출발한 이후 잭슨홀 미팅에 대한 실망감에 추가 하락을 시도할 전망이다.
월말 네고물량 역시 환율에 하락 압력을 더하겠으나 저점 결제수요가 과도한 낙폭은 제한하며 금일 환율은 1,120원선 부근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