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제조업계, 설비 증설로 경쟁력 확보

데크 제조업계, 설비 증설로 경쟁력 확보

  • 철강
  • 승인 2017.08.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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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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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스틸텍, 단열재 설비 증설
신한씨에스, 신규 데크 설비 3대 증설

  최근 데크플레이트 제조업계가 설비 증설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데크 업계에 따르면 에스와이스틸텍은 오는 9월에 단열재데크 설비 증설을 통해 일체형데크부터 탈형데크 단열재데크까지 생산을 앞두고 있다. 신제품인 단열재데크는 기존 데크플레이트 시공 후 단열재 시공 공정을 2개에서 1개의 공정으로 단축하여 공기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에스와이스틸텍은 모기업 에스와이패널의 전폭적인 투자 아래 지난해 기존 트러스거더기(TG) 설비 2대 외 신규 설비 4대 증설을 완료했다. 이에 에스와이스틸텍은 충주공장에서 총 6대의 생산설비에서 연간 250만㎡의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다.

  이어 신생업체 신안CS는 충북 충주 공장에 신규 데크 설비 3대를 오는 10월까지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모기업 신한에스엔지의 철골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데크 사업에 뛰어 들었다.

  모기업 신한에스엔지는 대내외에서 인정하는 설계 시공능력을 보유한 강구조물 제작 전문회사로 2020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한에스엔지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강구조물 공장 1등급 인증심사 중으로 2008년 창사 이래 매년 20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2015년에는 44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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