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GE파워, 중소기업 공동지원 협약 체결

중부발전-GE파워, 중소기업 공동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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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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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준모 jm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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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LNG건설공사 수주물량, 국내 중소기업에 발주
국내외 플랜트 수주시 국내 중소기업 적극 활요

  한국중부발전이 글로벌기업 GE파워와 '국내 중소기업 공동지원 협약'을 2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파워는 중부발전의 제주 LNG건설공사 수주물량 중 일부를 해외 발주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에 발주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플랜트 수주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최근 3년간 국내 중소기업을 GE파워의 협력사로 등록할 수 있도록 GE파워와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해왔다. 올해 2월 GE의 아시아총괄본부(말레이시아)를 방문해 기자재 자격업체 및 상생협력사 등 21개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제품홍보 발표회와 협력사 등록 정책설명회도 가졌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GE파워 협력사에 국내 중소기업 30여개사가 등록되는 성과를 냈다.

  현재 GE파워는 발주물량 중 총 62개 품목(242억원)을 협력기업에 발주 승인요청 준비 중이며 추가 발주도 계획하고 있다.

  중부발전 정창길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비용이 절감되고 기업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내외 일부 발주물량에 대해 납품기회 제공과 매출 증대를 통해 민간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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