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 유가 하락

28일 국제 유가 하락

  • 일반경제
  • 승인 2017.08.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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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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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WTI(서부 텍사스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3달러 하락한 배럴당 46.57달러에, Brent(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2달러 하락한 배럴당 51.89달러에 마감됐다. Dubai(두바이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0.01달러 하락한 배럴당 5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전망 등으로 하락했고 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 미국 달러화 약세 등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Goldman Sachs는 허리케인 Harvey에 따른 미국 멕시코만 일부 정제 시설의 가동 중단으로 미국 원유 재고가 약 140만b/d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Reuters에 따르면 현재 ExxonMobil사, Shell사, Valero사 등 7개 회사의 8개 정제시설이 가동을 중단하거나 정제 가동률을 축소했으며, 중단 및 축소 규모는 약 240만b/d에 달한다.

  리비아 NOC사가 무장단체의 송유관 공격을 이유로 해당 송유관과 연결돼 있는 Sharara, El Feel, Hamada 등 3개 유전에 대해 수출 불가항력을 선언했고, 이로 인해 리비아 원유 생산량이 약 30만b/d 감소했다.

  한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57% 하락한 92.2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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