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승용차 7월 판매, 전년比 7.1% 감소

美 승용차 7월 판매, 전년比 7.1% 감소

  • 수요산업
  • 승인 2017.08.30 18:38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승용차 시장의 7월 판매는 판매 부진으로 전년 대비 7.1% 감소한 141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미국 승용차 시장은 7월 인센티브 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일수 감소와 판매부진을 겪으며 감소했다.

  GM은 15.5% 감소한 22만6,000대를 기록했으며 포드는 7.5% 감소한 19만5,000대, FCA는 10.7% 감소한 16만대를 판매했다.

  도요타는 3.7% 증가한 22만2,000대, 혼다는 1.2% 감소한 15만1,000대, 닛산은 3.2% 감소한 12만8,000대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인센티브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모델 노후화와 법인대상 플릿 판매 축소 등으로 18.2% 감소한 11만대를 기록했다.

  1~7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981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던 미국 승용차 시장은 대기수요 소진과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판매가 줄어들었으며 경쟁이 점차 심화되며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