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계, 자동포장기 도입으로 '원가절감' 도모

강관업계, 자동포장기 도입으로 '원가절감' 도모

  • 철강
  • 승인 2017.08.3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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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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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포장기로 효율적 생산관리 체제 시스템 구축

  최근 강관 제조업계가 자동포장기 도입을 통해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강관업계에 따르면 원가절감이 일환으로 효율적인 생산인력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동종업계는 후공정 부분에서 반자동화에 전념하고 있다. 인건비 등 고정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강관 업체들은 설비 합리화나 교체로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먼저 휴스틸은 당진공장의 생산성 증대와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수동 포장기에서 자동 포장기로 교체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생산력 증대와 원가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전기저항용접(ERW) 강관 제조업체인 한진철관은 천안 입장공장에 신규 7인치 조관기 증설과 함께 엔트리에서부터 포장, 결속까지 완전 자동라인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한국강재는 음성공장 내 조관기 합리화로 제품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 회사는 1호기부터 4호기까지 포장기를 반자동화 하고 노후 절단기 4기를 모두 신형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강관 업계 한 관계자는 “설비 증설과 동시에 자동포장기를 도입해 제품 생산성 및 인력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경영을 통한 원가절감의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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