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량대교 건설 돌입... 올 하반기 착공

충주시 동량대교 건설 돌입... 올 하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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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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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성희헌 hhsu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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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총 347억원 투입

 충주시가 동량대교 건설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용탄동과 동량면 조동리를 연결하는 동량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동량대교 건설을 위해 지난 2012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는 등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그동안 국비 등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충북도,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중앙부처를 방문, 내년도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주민설명회, 전문가 공법 자문 등을 거쳐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상황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47억원을 투입해 교량 326m, 접속도로 640m의 2차선으로 동량대교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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